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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 지역 의제 발굴 위해 주민대표 등 한자리에 모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3-06-08 13:39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개발 컨설팅 진행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창식)는 지난 6월 1일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한 ‘마을 의제 컨설팅’을 개최했다.

앞서 도봉구 쌍문2?3동 주민자치 위원 50여 명은 지난 5월 13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 강화 및 지역 특색을 고려한 의제 개발 시간을 가졌다. 의제 발굴을 위해 2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서울시 최초다.

이번 마을 의제 컨설팅은 지난 의제 개발 워크숍에서 도출된 주요 의제를 ▲안전 ▲환경 ▲교육 ▲복지 등 8개 분야로 분류 후 관내 유관기관장 및 주민대표 등을 초청해 협력 방안과 추가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쌍문3동 주민자치회 역량과 실정에 맞는 사업실행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번 안건들은 주민자치회 정기 회의를 통해 더 다듬어질 예정이며, 7월부터 의제 우선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식 쌍문3동 주민자치회장은 “컨설팅에 동참해 준 단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쌍문3동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주민자치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순석 쌍문3동장은 ”이번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의 필요와 욕구, 특성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자치계획 수립을 기대한다“며 ”발굴된 의제가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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