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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종목/사진=대전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대전시 청소년과학페어가 8일 폐막했다.
대전교육청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겨냥한 대전시 대회로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4주 동안 열렸다.
이번 과학페어엔 초․중등학교를 대표하는 총 379팀 758명의 학생이 ‘융합과학’ 종목에서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하여 제시된 과제의 작품을 기획․설계했고,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융합과학’ 종목에 참가한 193팀(386명)의 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심사하여 총 36팀(금상 6팀, 은상 12팀, 동상 18팀)의 입상팀을,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186팀(372명)이 참가한 ‘과학토론’ 종목에서 총 23팀(금상 3팀, 은상 8팀, 동상 12팀)을 입상팀으로 선정했다.
입상팀으로 선정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고, ‘융합과학’ 종목의 최우수팀인 ‘대전도솔초’, ‘대전어은중’, ‘대덕고’와 ‘과학토론’ 종목의 최우수팀인 ‘대전배울초’, ‘대덕중’, ‘대전둔산여고’의 참가팀은 2023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2023. 9월 개최 예정)의 각 종목별 대전 대표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펼치며 창의․융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미래의 우수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00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