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안내 포스터./사진제공=공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의 냉방기기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등록경로당 431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 필터 세척 및 교체, 배수 호스 연결 상태, 작동 중 소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기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포스터를 모든 경로당에 게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나 재산상 손실에 대비해 경로당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도 7월에 재가입할 예정이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폭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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