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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취업 청년·다문화가정 등에 희망의 일자리 제공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3-06-09 17:11

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4명 모집
전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전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과 실업자, 다문화가정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하반기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시는 8개 사업 참여자 3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소통 활성화 사업과 어진박물관 실감콘텐츠 활성화사업 등 청년일자리(만18~39세)사업, 만65세미만 일자리사업인 꽃도시 조성 및 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만65세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 다문화사업은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용태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되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경우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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