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사진제공=거창군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지난 8일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 자매결연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주)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 회원들의 급여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직접 대상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거생활 환경을 살피기도 했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주) 3사랑회는 지난 2000년 4월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돼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북상면 취약계층 아동 14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후원금과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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