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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간성읍 광산4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 기반 시설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공모를 신청해 강원도 심사와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대상지인 광산4리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약 22억 원(국비 약 15억 원 포함)을 투입해 마을 안길 및 노후 담장 정비, 마을회관 구조 변경, 집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선 광산4리 마을 이장은 “열악한 정주 환경이 개선될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초생활 기반 시설 구축 및 취약 시설 기반 정비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계속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