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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멀티골' 김천상무, 안산에 3-2 역전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6-11 00:05

(사진출처=김천상무프로축구단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천상무가 안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 FC와 2023시즌 K리그2 경기를 치렀다.

김천상무는 김현욱, 조영욱, 김민준, 구본철, 김동현, 김진규, 박민규, 김재우, 원두재, 이유현, 강현무가 선발로 나섰다.

안산은 이근호, 이현규, 윤주태, 김범수, 가브리엘, 김정호, 이준희, 유준수, 고태규, 김재성, 이승빈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13분 가브리엘의 크로스를 받은 김정호가 다시 크로스를 올렸고 이현규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안산이 0-1 리드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강현묵이 얻은 페널티킥을 조영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이 됐다.

후반 32분 김범수가 압박으로 수비 공을 빼앗았고 흐른 공을 정재민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안산이 1-2 리드를 잡았다.

후반 40분 이준석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조영욱이 키커로 나섰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이승빈이 먼저 골라인에서 두 발을 떼 다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조영욱이 이번에는 성공시키면서 2-2 동점이 됐다.

후반 43분 김현욱의 크로스 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이중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김천상무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3-2로 김천상무가 승리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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