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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추석 명절 맞이 해양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 전개./사진제공=김제시 |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4일 추석 연휴기간동안 김제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안정화 활동 및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에도 제28회 바다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 밀려와 퇴적돼 있는 폐어구 및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관계기관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연안 정화 캠페인은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김제시 4개 어촌계, 바다환경지킴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수협 등 관계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추진됐다.
특히 최근 플라스틱, 폐어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가 강을 통해 유입되고 무단투기로 바다가 오염되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여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함께 새만금 사업으로 소외된 김제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김제수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의 가치가 더해졌다는 평가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추석맞이 새만금 해양환경정화 활동은 새만금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외래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우리 시가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un72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