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9월 20일, 21일 이틀간 울산대학교 일원에서 ‘2023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3 울산청년주간’ 행사는 ‘청년본색’(부제 : 청년 본연의 색을 더하다)이라는 구호(슬로건)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모든 청년이 어우러지는 일상 환기·소통·공감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울산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볼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년상담소’ △시련과 도전을 주제로 ‘청년 대규모 회의(컨퍼런스)’ △울산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력 거리 공연(버스킹)’ △청년 정주여건 개선 공모전 ‘울산애(愛) 살다’ △다문화 청년과 함께 하는 ‘나라본색 토론회(세미나)’ △울산 청년의 삶을 주제로 한 ‘청청라디오’ △청년이 직접 꾸미는 ‘청년아지트’ △청년의 시선과 언어를 이해 공감하는 ‘엠지(MZ)장원급제’ △청년공감프로그램 ‘갓생밸런스게임’ △2030세대가 함께하는 ‘이(e)스포츠대회’ △활력충전 ‘스트레스 해소 구역(ZONE)’ 등이다.
특히, 청년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는 첫째 날(9월 20일)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이란 주제로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 둘째 날(9월 21일)은 ‘뼈아픈 실패는 결국 나만의 스토리가 되었다.’란 주제로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의 초청 특강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제안소 ‘소원을 말해봐’, 친환경프로그램 ‘쓰레기 없애기 운동(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가 청년들이 기획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 문제와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과 함께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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