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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념행사 장면./사진 제공=충남대병원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부에서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지금 여기, 나와 우리’란 주제로 정신건강 강연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 연구 증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간관계와 정신건강에 대해 유쾌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고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대전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