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체련공원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사진제공=전주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올 추석에도 연휴 기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 친구와 함께 체육활동을 통해 연휴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 풋살장,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과 축구장, 아중체련공원, 고덕축구장 등 5개 실외 체육시설이 추석 연휴 첫날(28일)부터 이틀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솔내생활체육공원 등 2개 실외 체육시설이 추석 당일(29일)부터 이틀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들 체육시설에서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족구와 풋살,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예약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3일간이다.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며, 추첨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도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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