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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탄소소재와 인공지능 등 첨단 수술기법 개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3-09-19 16:04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리마코리아 상호 협력 MOU
전북대병원, 리마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전북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탄소소재와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최첨단 수술기법 개발을 위해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 전문 기업 Lima Corporate의 한국 지사인 ㈜리마코리아가 인공지능기반 수술계획 프로그램 및 탄소소재 의료기기 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상호 간 실질적인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근골격계관련 질환 진단 및 수술계획 서비스와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세계 시장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18일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 ㈜리마코리아 심규호 대표이사,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는 “제품특화 templating 프로그램의 개발, 의료기기 아이템 교류, 개발력 있는 사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은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기술로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은 “기업과 병원과의 협력으로 탄소소재의 의료 분야에서 활용범위를 넓히고 탄소 소재 기술의 확산과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마코리아와 같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의 협력은 탄소 소재 의료기기가 더 넓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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