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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경기를 치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박규현, 정호연, 이한범, 고영준, 엄원상, 조영욱, 백승호, 정우영, 박진섭, 황재원, 이광연이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최준, 이재익, 홍현석, 박재용, 민성준, 김태현, 송민규, 설영우, 안재준, 김정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반 2분 조영욱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넘겨준 공을 수비가 걷어냈지 못했고 정우영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19분 후방에서 올라온 롱패스를 엄원상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대 맞고 흐른 공을 조영욱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전반 44분 한국의 프리킥 상황 백승호가 환상적인 궤적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3-0이 됐다.
전반 45분 쿠웨이트의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이후 고영준의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4-0이 됐다.
후반 3분 엄원상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막았으나 정우영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5-0이 됐다.
후반 7분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침투하는 엄원상을 향해 패스를 찔러줬고 엄원상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6-0이 됐다.
후반 28분 정호연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7-0이 됐다.
후반 35분 설영우의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박재용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8-0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안재준이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9-0으로 한국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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