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황철순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코미디 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 지연아 씨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연아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싶지도 않다. 너가 필요할 때만 카톡 보내고 씹어서 여기다가 이럴 수밖에 없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네."라며 "그냥 한 번에 끝내줘라. 인스타고 유튜브에 사진 다 내려주길 바란다. 당신이 애 키울 거 아니지 않냐. 난 다니면서 애들 알아보는 것도 싫고 어린이집에서도 가족사진 내야하고 그로 인해 알아보면 들려오는 소리들 듣고 싶지 않다."라고 적었다.
이어 "너처럼 알아보는 거 좋아하지 않으니 제발 모든 사진 내려주길 바란다.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됐지 않냐. 뭘 더 바라서 안 지우냐. 더 이상 사실 아닌 이야기들이 들리거나 하고 다니면 법이 아니라 너가 좋아하는 언론플레이해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가 나 폭행한 거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내가 외도했어?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어? 너 만나고 애 갖고 애 낳고 바로 애 갖고 그러고 제주 갔지 않냐. 언제적 문자로 날 외도녀 만드냐."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너의 스토리에 난 더이상 놀아나지 않는다. 애들 너가 키운다고 주장하고 너는 양육비 제대로 준 적도 없다."라며 "그리고 단 한 번도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 온 적도 없다. 너가 내 입막음하려고 애들 보고 싶다는 핑계로 만나려고 한적 이외에 그날도 너 나한테 욕하고 나간 거 본 사람 많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도 되는데 나는 사실만 말한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다. 벌금 내고 사실을 말할 거다. 내가 이런 거 올렸다고 뭐라 하지 마라. 너가 그랬자나 아무도 내 인스타, 나한테 관심 없다고. 아무도 너한테 관심 없어서 내가 외도녀 기사가 나도 아무도 넌지 모른다고. 그니까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니 내가 이런 글 올렸다고 화내지도 않을 거잖아."라고 적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