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빽가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외항사의 갑질을 폭로했다.
빽가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카자흐스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제 자리에 누가 앉아있더라. 외국 분에게 제 자리라고 했더니 쳐다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안 비켜주더라. 인종차별인가 싶었다. 티켓 번호까지 보여줬는데 싫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자리는 비즈니스 창가 자리였고 남은 자리는 복도 자리뿐이었다. 그래서 승무원을 불렀는데 승무원도 다른 데 앉으라더라. 태어나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저는 창가에 앉고 싶은데 뒤쪽 구석, 복도에 앉으라고 하더라.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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