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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선홍호, 태국에 4-0 완승...16강 진출 확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9-22 00:02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경기를 치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안재준, 설영우, 고영준, 엄원상, 박재용, 백승호, 홍현석, 이재익, 박진섭, 황재원, 이광연이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최준, 정우영, 조영욱, 민성준, 이한범, 정호연, 김태현, 송민규, 김정훈, 박규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반 9분 우측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재용이 머리로 돌려놨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 고영준의 크로스를 홍현석이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박재용이 내준 공을 안재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전반 28분 한국의 프리킥 상황 설영우가 밀어주고 홍현석이 멈춰준 공을 백승호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8분 우측 측면에서 공을 잡은 엄원상이 고영준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3-0이 됐다.

전반 45분 한국의 프리킥 상황 홍현석의 크로스를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재익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4-0이 됐다.

후반전 황선홍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엄원상, 박진섭, 백승호를 빼고 정우영, 김태현, 정호연을 투입시켰고 한국은 경기 종료까지 4골차 리드를 지키며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6점이 된 한국은 24일 열리는 바레인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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