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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렌타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렌타가 티오원에서 탈퇴한다.
렌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렌타는 "최근에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가족들, 멤버들 그리고 회사분들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라며 "많은 이야기와 고민 끝에 TO1 렌타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로가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동안 한국에서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한국에 오게 됐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티오원으로 데뷔하고 활동하며 꿈을 이뤄서 정말 행복했다. 늘 가족들과 멤버들에게 얘기했지만 저는 정말 티오원으로 데뷔한 게 제 운명이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며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꿈을 꿔왔던 일들을 할 수 있었고, 리더 재윤이 형, 찬이 형, 동건이 형, 지수 형, 제이유 형, 경호 형, 다이고 형 그리고 우리 여정이와 보내는 시간이 정말로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투게더가 1년 동안 제 곁에 있어 준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맙다 투게더. 투게더한테 앞으로 제가 더 성장하고 갈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렇치만 저는 언젠가 꼭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투게더가 매일 잘 있었으면 좋겠고, 밥도 잘 챙겨먹어야 된다. 저도 잘 있을 거라 걱정마라. 사랑한다 투게더 그리고 고맙다. 또 만나자"라고 전했다.
한편, 렌타는 지난해 6월 티오원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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