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황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경기를 치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박규현, 안재준, 송민규, 이한범, 고영준, 조영욱, 백승호, 홍현석, 박진섭, 황재원, 이광연이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최준, 이재익, 정우영, 박재용, 엄원상, 민성준, 정호연, 김태현, 이강인, 설영우, 김정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반 14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냈고 고영준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약했다.
전반 18분 한국의 프리킥 상황 홍현석이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1분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전반 34분 한국의 역습 상황 측면에서 공을 잡은 조영욱이 수비를 제치고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했고 송민규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후반 11분 황재원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8분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 이강인, 정우영을 투입시키며 중국을 더욱 압박했고 경기 종료까지 2골 차 리드를 지키며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4일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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