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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고3 수험생 위한 ‘해설이 있는 문학전시’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11-16 14:56

‘해설이 있는 문학전시’ 포스터./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이 오는 21일부터 2023년도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문학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기획전시 관람, 대전 탄생 100주년 작가 소개, 영상시청 및 전시해설, 지역 문인(시인 박소영) 초청 강연, 문학과 미술 융합 체험 등 회당 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학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대전문학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문학관 기획전시는 대전 출신 작가 3인(박희선, 원종린, 한성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전시로, 지난 9월14일부터 현재까지 대전시민과 문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전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전문학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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