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허숭 경기 안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그동안 펼쳐온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안산시자원봉사대상’을 받았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5회 안산시 자원봉사자의 날’은 안산지역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고 전했다.
공사는 올해 신설된 ‘안산시 자원봉사대상’의 단체 부문을 최초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그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자원봉사대상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에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를 대표해 수상에 나선 허숭 사장은 안산시자원봉사대상에 이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주민생활지원부 소속 홍순희 주임이 올 한해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달 9일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사는 지난 200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상생강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피해 복구 지원, 노후시설 개선 기술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창립 이래 15년 동안 임직원들이 총 6만827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소외계층 또는 다문화 아동에게 공사 직원이 생활학습 지도와 문화체험, 학습비 지원 등을 하는 꿈나무 멘토링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과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피해 복구 후원 등을 위해 총 3억6,230만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이밖에도 ▲김장나눔 ▲독거 어르신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생활 플로깅 ▲사랑의 헌혈 ▲1사7경로당 지원 ▲착한 장남감 만들기 ▲기업통합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업무특성을 기반으로 복지수요자와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올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해 민선8기 안산시정방침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허숭 사장은 “그동안 공사 임직원들이 공적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노력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사업을 기반으로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