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준택 부평구청장(왼쪽 세 번째)은 청천1·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제10회 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청천1·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제10회 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새마을금고 봉사단, 청천1·2동 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7천㎏(각 8㎏, 875상자)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청천1동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750상자, 경로당에 125상자에 나눠 전달했다.
2일 제10회 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 나누기 행사./사진제공=부평구청 |
이를 전달받은 청천1동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75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새마을금고는 올해까지 10번째 사랑의 좀도리운동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생필품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