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FESTIVAL’ 진행 모습./사진제공=대전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3일 동안 지산도서관에서 구성원 대상으로 ‘인권 FESTIVAL’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지산도서관 영화 감상실에서 ‘인권영화 상영회’를, 30일과 이달 1일에는 '인권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인권영화 상영회'에서는 우리 사회 내 만연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영화를 통해 알아보고 인권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된 ‘인권 스탬프 투어’는 ‘인권 공모전 작품 투표’, ‘캡슐 인권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낱말 퍼즐’, ‘숨은 인권 그림 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전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인권 공모전 작품 투표’는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대전대 인권센터에 접수된 공모 작품들을 전시해 재학생들의 투표로 관심을 이끌었으며, 국가 인권위원회 대전 인권사무소가 기획한 인권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대전대 구성원의 인권 의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혜진 인권센터장은 “대학은 다양한 인간관계가 공존하는 환경으로 인권에 대한 민감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의 전 구성원들이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으로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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