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 소속 공직자·당직자의 특정 예비후보 지지 행위에 대해‘경고’조치하고 나섰다.사진제공=박천광 예비후보 선거캠프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국회의원 예비후보(안산 상록·갑)는 지역구 시·도의원들을 대상으로 당 윤리 규범에 따라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우리당 윤리 규범 제8조에 따르면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그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행동들이 있던 사실을 이미 확인했다"라며" 추후 이와 비슷한 어떠한 행위도 멈춰주길 요청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 측은 전날부터 지역구 시·도의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문자 및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선출직 공직자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이는 줄 세우기 등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향후 경선 및 경선 이후에서의 불공정 시비나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게 박 예비후보의 전언이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당원으로서 당규를 준수해 향후 이로 인한 불공정 시비가 야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당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결속해야 한다”라며 ”“이 시간 이후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동이 있을 때 당 윤리위 등에 고발 조치할 수밖에 없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4년생 안산 출신 젊은 청년으로 전국 청년 위원회, 복지정책위원장으로 정치개혁 세대교체! 청년이 정치를 바꿉니다! 을 슬로건을 내걸고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지역구 곳곳을 돌며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지역구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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