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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표 진취적 여성 캐릭터가 통하는 이유! #사이다 #강인함 #몸 사라지 않는 열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2-13 00:22

(사진=MBC ‘밤에 피는 꽃’, 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SBS ‘원 더 우먼’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그리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4%(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여기서 이하늬는 주인공 조여화 역을 맡아 죽은 남편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 산 사람 과부 여화를 능청스럽게 표현해내며,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조선시대 과부라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과부로서 일반적인 사대부 여성보다도 제한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만 주체적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이하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극 중에서 여화는 밤마다 몰래 담을 넘어 법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아낌없이 도와준다. 이런 행동 때문에 의도치 않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여화는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걱정하기 보단 “우선 살려야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제한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수동적이기보단 위험도, 자유도 자신이 선택하고자 노력하는 주체적인 과부 여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이하늬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이하늬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지난 2021년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첫 원톱 주연을 맡은 이하늬는 그만의 사이다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비리검사 조연주와 재벌가 총수이자, 며느리인 강미나, 1인 2역을 맡아 자신을 무시하는 시댁 식구들에게 큰 소리 맞받아치는 시원시원한 연기로 웃음을 터트리게 했고, 주눅 들어 있기 보단 자신을 핍박하는 이들에게 맞서는 강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해 사랑받았다.

이하늬는 영화에서도 주체적인 캐릭터를 그렸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유령’에서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을 맡아 몸 사리지 않은 맨몸 액션부터 장총 액션까지, 장정들과 붙어도 밀리지 않는 거침 없는 액션 연기로 화제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묵직하고 진중한 카리스마로 완성해 냈다는 평을 얻었다. 연이어 이하늬는 마니아층까지 생성했던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도 활약했다. 폭력 남편에 맞서는 은퇴한 톱스타 여래 역으로 웃음과 통쾌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 이하늬는 남편의 억압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는 여래를 사랑스럽고도 매력적으로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이하늬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내며, 원톱 주연 배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청자와 관객들은 이하늬의 주체적 여성상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기도. 이에 앞으로 이하늬가 그려나갈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한편, 이하늬 주연의 MBC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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