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스턱 인 더 미들’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2월 3주차 집계 기간 (2024년 2월 8일 ~ 2024년 2월 14일) 동안 1,654만뷰를 기록하였다. 2주차임에도 1천 5백만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것.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3만 2백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해당 일주일 동안 무려 3만명 증가하였으며, 트위터 팔로워는 약 1천명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평균 7천 4백명, 트위터 팔로워가 평균 271명 가량 증가한 것을 보아 뜨거운 인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선공개곡으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쥔 괴물 신인”이라며 “이번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성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신인 그룹 투어스(TWS)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plot twist)’가 뜨거운 관심과 함께 다시 2위로 상승했다. 또한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때깔 (Killin' It)’이 3위에 올랐으며, NCT 텐의 ‘나이트워커 (Nightwalker)’가 8위로 신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케이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케이팝 전용 차트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발매일은 물론이고,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에서 일어나는 팬덤의 증감 수치를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차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팬플랫폼 ‘케이팝 팬을 위한 스케줄 알리미, 블립’을 선보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 업계를 위하여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현재 국내 약 780개 팀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의 변화량을 웹사이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케이팝 세계지도’를 공개해 오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케이팝 전문 컨퍼런스 ‘2023 K-POP RADAR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NEW CHAPTER’라는 메인 테마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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