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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투수 류현진의 국내 복귀설이 제기됐다.
연합뉴스는 류현진의 원소속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모기업 한화 그룹과 계약 협상에 정통한 류현진 측 관계자 모두 류현진의 한국 컴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화 그룹 관계자는 "류현진과 한화로의 복귀를 논의 중"이라면서 "다만 협상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측 관계자는 "올겨울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연평균 1천만달러 이상의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를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한화 이글스는 구단 샐러리 캡 상황을 고려한 구체적인 계약 액수를 류현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 LA 다저스로 이적한 류현진은 2019년 1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