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구매자(바이어) 상담 시 활용할 모형물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7개사 정도를 선정해 제작비용의 80%, 기업당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무역사절단,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전시용 모형물을 활용할 수 있는 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7개사를 선정해 3,3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3 뉴질랜드 농산물박람회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또는 현지 방문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2023년 울산 산업기술대전, 울산중소기업 융합전진대회,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 등 국내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해 국내 시장 개척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15건의 국내·외 모형물을 활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 판로개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전시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에 울산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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