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롯데리아 앞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과 안산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한 공정경선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카카오톡 단체방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롯데리아 앞에서 오는 26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책임당원과 안산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한 공정경선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정경선 촉구 결의대회는 지난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D-51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장성민 후보를 경기 안산시 상록구 갑에 전격 단수공천 한 것과 관련됐다고 풀이된다.
국민의힘 책임당원과 안산시민들은 이날 밀실 공천·낙하산 공천이 아닌 공정경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A 씨는 “지역에서 유권자에게 명함 한 장 배부한 적 없고 지역을 위해 일해본 적 없는 사람이 단수공천 받는 걸 원하지 않으며 우리 시민들은 더 이상 여의도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해 줄 후보자를 직접 경선을 통해 선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지역일꾼 후보는 단수 추천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경선으로 선출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안산시 책임 당원과 시민들은 모든 역량을 펼쳐 투쟁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공정경선 촉구 결의대회를 주체한 안산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안산상록경찰서에 집회 신청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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