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재희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재희(이현균)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재희의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재희는 약 6년간 함께 일해온 사이로 재희가 지난해 2월 자신의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총 6000만원을 빌려 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했다.
A씨는 형사고소와 별개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재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희는 지난 1997년 데뷔해 '불멸의 여신', '메멘토모리', '신 전래동화', '싸움의 기술', '밥이 되어라', '보이스 시즌2', '가족을 지켜라', '컬러 오브 우먼', '쾌걸춘향'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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