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한부모가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인다. 잘 하고 있다고. 더 잘 해낼 거라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 클래스, 타로 마스터 일을 나누어 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임신을 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 적 없고,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 까진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육아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고귀한 일을 해내고 있는 모든 한부모가정을 응원한다. 우리 같이 힘내자. 보다 행복해질 우리 자신을 위해. 훌륭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를 위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