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후 기념촬영./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안병구 시장)는 예산, 인사, 여성, 일자리, 도시재생, 안전 업무 담당 부서장과 민간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여성친 화도시 조성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 한 사항을 제안·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과 부위원장 선출 후 지난 1월부터 (재)경상남도여 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추진 중인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 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안 전,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생활 속 불편과 불안 요소 를 해소해 시민 모두를 품는 밀양을 만드는 것이다”며“밀양의 여러 장점이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조화를 이룬다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 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 했다.
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밀 양의 특색을 살린 대표 사업을 발굴해 2024년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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