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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학력위조 의혹을 해명했다.
함소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여러번 숙명여대를 입학한 것을 이야기 했다. 물론 학력위조, 편입설, 제적설 학교에서 입학거부설. 설이 너무 많았다."라며 "편입이 아닌 정식 입학 한 사실은 내가 아는 사실이고 나머지는 내가 학교에 문의하니 내가 아는 사실 이외에 기사에 난 일들은 학교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나는 나의 대학교 시절을 떠올리고 싶진 않다. 지금은 너무 행복한데 숙명여대 합격 사실을 들은 그날은 행복했다, 하지만 바로 나는 첫번째 등록금의 위기에 처했다. 아빠가 친척집에 등록금을 빌리셔야 하는 그 상황. 그때의 우리 아빠의 얼굴 표정. 지금도 내 마음이 아린다. 지금 자식을 낳고 보니 더 내 마음이 울리고 아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싫었다. 난 학교 가기 싫었다. 입학생, 신입생 친구들과 나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나의 고민을 나누어줄 나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친구가 없었다. 그 최고 신나는 대학교 1학년 때 풋풋한 신입생들이 누가 나의 신세 한탄을 듣기를 원하겠는가."라며 "매일 돈 걱정하는 이 지옥을 탈출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었다. 나는 미스코리아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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