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 트윈스)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서울 LG트윈스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5월 24일에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생명지킴데이’를 진행한다.
LG트윈스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 전에는 동료 지원 활동가로 활동 중인 조동연 활동가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를 통해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유족 자녀들을 위해 이번 시즌 오지환 선수는 홈런 당 100만 원, 임찬규 선수는 탈삼진 당 2만 원을 각각 기부하여 후원한다.
한편, 24일에는 김현수 선수의 3,500루타 달성, 25일에는 오지환 선수의 2,5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5일 토요일에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TOP5에 오른 가수 최수호가 시구자로 나선다. 최수호는 “시구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준 LG트윈스에 감사하다. 제 응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꼭 승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성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6일 경기 전에는 ‘엘린이 하이파이브’와 배우 한수아의 시구가 있다. 한수아는 2020년 영화 ‘런 보이 런’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KBS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한수아는 “드디어 LG트윈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홈 3연전에는 구본혁 선수의 포토카드가 운영될 예정이다.
LG트윈스, ‘생명지킴데이’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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