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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마이누 골' 맨유, 꺾고 8년 만에 FA컵 우승...통산 13번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5-26 01:08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맨유가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16시즌 이후 8년만이자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 경기를 치렀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래시포드, 가르나초, 암라바트, 마이누, 달롯, 마르티네즈, 바란, 완 비사카, 오나나가 선발로 나섰다.

맨시티는 홀란드, 포든, 더 브라위너, 실바, 코바치치, 로드리, 그바르디올, 아케, 스톤스, 워커, 오르테가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45초 홀란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어필했지만 주심은 몸싸움으로 판단했다.

전반 29분 달롯의 롱패스를 수비와 골키퍼가 서로 걷어내려다 겹치면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고 가르나초가 비어있는 골문에 밀어넣으면서 맨유가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7분 래시포드가 맨시티의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페르난데스가 원터치로 찔러줬고 마이누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후반 9분 도쿠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홀란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았다.

후반 14분 워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도쿠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2-1이 됐다.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2-1로 맨유가 승리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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