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일릿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데뷔 3개월에 불과한 신인 아티스트임에도, 아일릿을 향한 악성 게시글 작성 형태가 매우 악의적이고 도를 넘는 심각한 상황이다. 당사는 신인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례적으로 법적 대응 제보 방법 안내 이전임에도 데뷔 이후 시점부터 국내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해왔고,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고소 대상에는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등),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등),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자들이 모두 포함되었다.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후,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삭제한 경우에도 실시간으로 해당 게시글을 채증하여 모두 수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결과, 수백명의 피고소인들을 대상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해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악성 게시글은 상시 채증해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의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아일릿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빌리프랩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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