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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글로컬 콘퍼런스 ‘남해, 마을이 춤춘다’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4-06-24 14:03

글로컬 콘퍼런스 ‘남해, 마을이 춤춘다’./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생활인구 증대는 한·일 양국의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로컬콘텐츠 강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활동가 40여명이 남해군에 모여 지역의 미래 모델을 발견하기 위해 공동 논의의 장을 펼쳤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해군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남해군 일원에서 글로컬 콘퍼런스 ‘남해, 마을이 춤춘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로컬콘텐츠 관련 23개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쿄 도카이 대학 및 요코하마 로컬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로컬콘텐츠 전국네트워크 굿트(GoodT)가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바래협동조합·(사)남해군관광협의회의가 공동주관했으며, 남해군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이 후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한국과 일본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콘텐츠 전문가가 남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남해의 가치를 발견해 주고, 양국 간 관광교류 협력 등 기억에 남는 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굿트의 나효우 대표는 “2박 3일의 일정 동안 남해만을 위한 지역활성화 대안에 초점을 맞춰 함께 고민하고 이번 자리를 계기로 향후에도 협력하여 남해만의 콘텐츠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굿트(GoodT)는 착한여행 전국네트워크와 IT 전문회사 등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전국적 네트워크로 26개 지역의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남해군의 대표 재생 복합공간인 남해각 등에서 자원조사를 했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도시재생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0일 경남도립남해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THE 관광연구소의 김소은 대표가 ‘인구소멸과 생활인구-활성화를 위한 해법’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서 △도쿄 토카이 대학교 관광학부 최재현 교수의 ‘일본의 지역관광 개발의 정책과 사례’ △요코하마 이시카와초 상인회 이이다 미네코 대표의 ‘요코하마 이시가와 마을호텔 사례’ △요코하마 카사코 카토 코스케 대표의 ‘카사코의 역할과 미래’ △남해군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김미정 사무장의 ‘우리는 중현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는 2022년부터 남해의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남해군 내 유니크베뉴*를 기반으로 한 소규모 MICE 행사 유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3곳의 회의관광자원(남해각, 남해보물섬전망대, 이순신바다공원 리더십체험관)뿐 아니라 생태관광도시 남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회의장을 기반으로 한 회의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해가 MICE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게끔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크베뉴 : MICE 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 등)은 아니지만 MICE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정취를 가진 매력적인 장소


한편, 콘퍼런스를 공동 주관한 (사)남해군관광협의회 김성철 회장은 “지역콘텐츠 전문가들과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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