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교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이 경영정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4월 취임한 정해교 경영본부장이 24일 경영정책 설명회를 갖고 경영 목표와 현안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정 본부장이 정책 목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 본부장은 단기 목표로 ▲공사 위상강화 ▲시정과 CEO 경영방침 적극 이행을 들었으며, 장기 목표로 ▲신규사업 발굴 ▲직원 복지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탄력적 조직운영과 인사 시스템 개선 ▲오월드 운영 효율성 향상 ▲안전 최우선의 기업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또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보문산 개발, 전민・탑립지구 등 산업단지 개발, 도시재생, 주거복지 사업 등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정 본부장은 “대전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이 매우 큰 상황에서 공사 전 임직원이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고 목표를 명확히 인지해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경영본부장으로서 대전도시공사가 한 단계 도약하도록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 정해교 본부장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환경녹지국장과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하고 올 4월1일 공사 경영본부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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