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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네 번째)와 구청 직원들이 폼보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대덕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대덕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대덕구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급식안전관리 단체에 수여됐다.
대덕구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구와 센터 운영 위탁 기관인 한남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개별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덕구는 대전시의 5개 구 중 유일하게 급식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노력해 온 대덕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급식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한남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영양사가 없는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140곳에 대해 위생 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맞춤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