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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나인아이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나인아이(제원, 이든,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가 9인조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나인아이 측은 "현재 저희는 예정되어 있는 일본 스케줄인 'ZEEP TOUR'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변함없이 기다려 주신 i.ENIN 여러분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소식도 전달드려야 하여 마음이 다소 무겁다."라며 "저희, 나인아이는 이번 일본 'ZEEP TOUR' 이후 9인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인아이 측은 "이는 '해체'가 아닌, 멤버 모두에게 더 좋은 방향,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멤버 전원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활동 방향성이 명확하게 계획된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믿고 기다려 주시는 i.ENIN 여러분들을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한다."라며 "고민의 시간이 길어져 늘 죄송한 마음뿐이다. 새로운 방향성이 정리되는 대로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항상 변함없는 애정으로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다. 새로운 방향이 어떤 형태가 되든 나인아이 멤버 전원은, 나인아이로서 받았던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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