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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안세영 협회 폭로에 올림픽 후 경위 파악 예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08-07 00:06

(사진출처=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세영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경위를 파악한다.

문체부는 "현재 ‘2024 파리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출처=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당시 안세영은 "부상을 겪는 순간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못 뛰게 하는 건 선수에게 야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모든 걸 다 막고 자유라는 이름으로 많은 방임을 하는 것 같다."라며 "배드민턴이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금메달이 1개밖에 안 나오는 건 돌아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문체부는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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