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울산 HD 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 HD가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 HD FC는 지난 31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2024 K리그1 경기를 치렀다.
울산 HD는 야고, 강윤구, 루빅손, 고승범, 정우영, 아라비제, 이명재, 김영권, 임종은, 윤일록,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포항은 안재준, 백성동,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정재희, 완델손, 전민광, 민상기, 어정원, 황인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울산 HD의 프리킥 상황 아라비제가 수비벽을 넘기는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울산 HD가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9분 민상기가 찔러준 공을 정재희가 컷백으로 연결했고 홍윤상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이 됐다.
전반 23분 고승범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고 야고가 달려들어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벗어났다.
전반 36분 강윤구의 패스를 받은 아라비제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울산 HD가 2-1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아타루가 찔러준 공을 고승범이 컷백으로 연결했고 야고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3-1이 됐다.
후반 26분 오베르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33분 황인재의 패스미스가 나왔고 루빅손이 비어있는 골문에 차 넣으면서 4-1이 됐다.
후반 38분 포항의 역습 상황 어정원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에 성공하면서 4-2가 됐다.
후반 42분 이명재의 코너킥을 아타루가 헤더로 연결했고 김영권이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5-2가 됐다.
후반 44분, 47분 포항의 어정원, 이태석이 연달아 골을 넣으며 울산 HD의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5-4로 울산 HD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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