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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복귀전서 랭킹 96위와 충격 0-0 무승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9-06 00:21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해 치르는 첫 경기에서 FIFA 랭킹 23위 한국이 96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치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설영우,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주민규, 이재성, 이강인, 김영권, 조현우, 황문기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출처=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후보에는 송범근, 이명재, 박용우, 황희찬, 김준홍, 이동경, 조유민, 정승현, 정호연, 엄지성, 오세훈, 황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 이한범, 최우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 3분 한국의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이후 다바그가 올린 크로스를 세얌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약했다.

전반 17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사진출처=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 22분 세얌이 한국의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0분 이강인이 황인범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사진출처=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 4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으나 옆그물에 맞았다.

 
홍명보/아시아뉴스통신 DB



후반 6분 아부 알리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4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오픈 찬스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벗어났고 4분 뒤에는 오세훈이 이강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후반 27분 한국의 프리킥 상황 이강인이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히며 0-0이 유지됐다.

후반 34분 이강인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터치가 길어지며 골키퍼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후반 37분 오세훈의 헤더가 또 한 번 골키퍼에게 막혔고 4분 뒤에는 손흥민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에 맞았다.

이후에도 한국은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오만과 다음 경기를 치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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