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정세운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정세운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함께했던 스타쉽과의 여정을 오늘부로 마무리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10년이라는 시간을 스타쉽과 함께 하면서 제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혼자만의 좁은 시야로는 해볼 엄두도 내지 않았을 도전도 스타쉽 덕분에 할 수 있었다. 귀중한 경험들을 통해 음악적으로,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스타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의 10년이었다. 사람의 온기가 가득하고, 아이 같은 동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스타쉽 식구들과 함께해서 참 행복했다. 저와 일해준 모든 직원분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 다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행운 여러분! 정말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음악부터 다양한 활동까지 새롭게, 차근차근 확실히 준비해서 재밌는 소식 들려드리겠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과 힘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가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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