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책 상황실./사진제공=경남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 및 전 시군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 시군은 산불예방‧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헬기‧인력구성 등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주의해 주시고, 산불을 목격한 경우 시군 상황실이나 119에 즉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19~'23)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발생은 없으나 소각 행위 등에 따른 산 연접지 화재 신고는 46건에 달해 화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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