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안세하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안세하가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의 제작사 (주)쇼노트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役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세하가 출연 예정이었던 9월 19일, 24일 공연은 정문성으로, 27일 공연은 정상훈으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이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한다."라며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안세하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안세하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해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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