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엔하이픈, 프라다와 함께한 10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의 일곱 멤버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 가수를 꿈꾸던 순간부터 엔하이픈으로서의 목표를 들려주었다.
엔하이픈 리더 정원은 어린 시절 태권도 선수를 꿈꿨다. 그는 태권도가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멘탈 관리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체력은 일정 부분을 넘어서면 정신력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태권도 훈련을 했던 시간들이 지금도 건강하고 올곧게 멘탈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맏형 희승은 팬들 사이에서 뛰어난 춤, 노래 실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인에게 더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 “사실 춤도 노래도 모두 쉽지는 않아요.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얼마가 됐듯 시간을 쏟아서라도 꼭 해결하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시애틀에서 태어난 제이는 멤버들과 고향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들려주었다. “저희 멤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들이 정말 많은데요. 시애틀은 맛있는 식당이 많아서 일단 제가 아는 맛집에 가장 먼저 데려가고 싶어요. 그리고 야경이 멋진 공원과 해변에서 같이 산책하고 싶습니다.”
제이크가 처음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보았던 방탄소년단 공연이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DNA’ 무대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그 당시에는 한국 보이그룹이 미국에서 무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되게 신기했거든요. 퀄리티가 정말 높았고, 제가 처음 접해보는 스타일의 무대였어요. 그 이후로 K-POP에 빠지게 됐죠.”
성훈은 엔하이픈으로 활동했던 지난 4년간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들려주었다. “콘서트에서 엔진분들을 마주할 때. 무대 위에서 엔진분들을 바라볼 때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감정들이 느껴져요. 그때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선우는 연습생 시절의 자신을 만나면 ‘꾸준히 하면 행운이 찾아올 거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런 그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체력 관리입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되어야 퍼포먼스를 잘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곱 멤버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니키는 엔하이픈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도쿄 돔 무대를 꼽았다. “엔하이픈 멤버로서 그렇게 큰 무대를 해낸 게 자랑스럽기도 하고, 참 행복하다고 느꼈던 날이었어요.”
엔하이픈 일곱 멤버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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