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교통량, 일평균 600만대…설보다 8.6% 증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추석 연휴 기간 3500만대가 넘는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월 13∼18일)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44만대)보다 8.6%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추석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54만대)과 비교해서는 6.7% 많은 양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
한편 전체 교통사고량은 2019년 22만 9600건에서 지난해 19만 8296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682건에서 지난해 3167건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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