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싸이커스(xikers)가 다시 한번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등극한 것을 포함해 총 6개의 차트에 진입했다.
싸이커스는 이달 6일에 발매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으로 빌보드의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0위, ‘인디펜던트 앨범’ 36위, ‘빌보드 아티스트’ 47위를 차지했다. 특히 데뷔 때 부터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을 통해 싸이커스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네 번 연속으로 석권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싸이커스는 이번 미니 4집으로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4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6위,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6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7위 등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데뷔 2년 차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싸이커스. 이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온 것은 물론, 매 앨범마다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등 이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대중의 마음까지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싸이커스는 올 하반기에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월드투어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미주, 유럽에 이어 호주를 향하며, 11월 6일 멜버른 '멜버른 파빌리온(MELBOURNE PAVILION)'과 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METRO THEATRE)'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니 4집 컴백 이후 국내외 차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싸이커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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