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오는 11월 20일 보람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여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3명으로 구성된 10팀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향후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에 오른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공모·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겠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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