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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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황찬성이 일본에서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황찬성은 오는 12월 4일 자신의 첫 일본 드라마 주연작인 ‘준킷사인연(純喫茶イニョン)’의 주제가 ‘코레카라노 키미노 타메니(これからの君のために)’가 수록된 싱글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코레카라노 키미노 타메니’는 ‘앞으로의 너를 위해’라는 한국어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일본 최정상급 작사가 마츠이 고로가 노랫말을 붙인 애절한 러브송이다.
마츠이 고로는 전설적인 일본의 밴드 ‘안전지대’와 ‘히라하라 아야카’, ‘사카모토 후유미’ 등 일본 최정상급 가수들의 히트곡 상당수의 작사를 맡았으며, 특히 ‘윤하’ ‘SG워너비’ ‘이승철’ ‘성시경’, ‘보이프랜드’ 등 국내 K-POP 아티스트의 일본 발매 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싱글은 통상판 1종, 초회 생산 한정판 2종의 총 3종으로 생산되며, 초회 생산 한정판 2종에는 각각 다른 주제의 미니 화보집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과는 전혀 다른 황찬성의 다채롭고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황찬성은 이번 일본 활동 기간 동안 유명 패션잡지 ‘Oggi’를 비롯한 다수의 매거진 인터뷰, 생방송 NTV ‘히루난데스(ヒルナンデス)’와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BS ‘라빗(ラヴィット)’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1일에는 일본 토요스PIT에서 팬미팅 ‘차니스 베어 뮤지엄(CHANIE'S BEAR MUSEUM)’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영 배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최근 황찬성이 AK-69, 2AM 이창민과 함께 부른 ‘인투 더 파이어(Into the Fire)’도 화제다. 이 곡을 오프닝 주제가로 선정한 일본 TV애니메이션 ‘리:몬스터(Re:Monter)’가 구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고,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방송 첫주부터 드라마 부문 랭킹 2위를 기록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배우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황찬성은 현재 방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글로벌 스타 '강민재'로 특별 출연했다. 황찬성은 혼란과 고뇌 속에서 갈등하는 극 중 캐릭터의 심리를 깊이 있게 묘사해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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